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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봉(2012-06-29 16:04:50, Hit : 3148, Vote :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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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지리산을 생각하며...






지리산에 돈을 벌려고 오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지리산에서 보험 영업을 하고 건설수주를 위해 오지는 않기에...
물론 산에서 만난 개인적인 친분으로 이런 영업적인 일을 사회에서 하기는 하겠지만...

지리산에는 베풀기 위해 오는 것이 아닐까요?
과일등 먹거리를 사오고 맥주도 맛나고 비싼 것으로 쇠고기는 특등급 한우로...

지리산에 한번 가는데 혼자 가면 장보는데 5만원 이면 충분합니다.
동행이 많으면 이것저것 마트에서 사보면 30만원 이상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먹거리를 사가는 것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영업하기 위한 수단이나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110리터 데날리 프로에 가득 담아 가나요?

지리산행 30년 중에 80년대의 10년간은 혼자서만 산에 다녔습니다.
그때는 돈이 없어서 먹거리를 사갈 형편이 못 되었고 동행도 없었기에...
그 뒤에 90년대의 10년간은 공무원하고 의대 다닌다고 자주 지리산에 가지 못했습니다.
2000년 후 부터 지금까지 10여년간은 언제나 베풀면서 지리산에 다녔다고 자부합니다.

동호회를 하면서 지리산 산길은 물론 장비와 산행준비에 대한
여러가지 지식과 정보를 후배들에게 베풀었습니다.

또한...회비를 내어도 남들보다 많이 내고 저녁을 사거나
뒤풀이때 비용도 제가 부담한 적이 많았지요...
카페 회원들의 경조사는 남들보다
축의금,조의금을 더 많이 내며 챙겼습니다.

이런,물질적인 것은 사소한 것인지도 모르지요...
인생과 지리산의 선배로 갈등과 고민에 조언을 해주고,
정신적인 멘토가 되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올해...
제가 경험한 몇가지 일을 생각해 봅니다.
이젠 2012년 전반기를 보내며 좋지 않은 기억들은 모두  다 지워 버렸습니다.
지리산 목록으로 저장되어 있던 150명 이상의 전화번호를 다 삭제해 버렸고,
다시는 지리산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판단하여 행동을 하였기에,
밥 사주고 잘 해주고도 욕 듣는 황당한 경험을 했겠지요...
모두 다...내 탓이요...하면 편합니다.

7월이 오면 새로운 마음으로 지리산에 가야 겠습니다.
필요없는 인연의 끈은 정리하고서...




이영진 (2012-06-29 18:40:08)
언제 부터였던가! 아마도 꽤 오래 전부터 였습니다.
"세월은 얼굴에 주름을 만들지만 열정없는 삶은 영혼에 주름을 만든다 " 라는 글귀를 아로새기게 된 것이...
요 근래 2,3년 동안 이 글귀를 뼈저리게 느끼면서 그 "열정" 이란 놈을 놓치지 않으려 많이 애쓰고 살고 있습니다. 올 해의 지나간 경험도 그저 한 때의 또다른 '열정" 이었거니 생각한다면 또다른 의미도 있을거라 여겨집니다.
덧붙여 "필요 없는 인연" 의 범주에 나도 해당되는 건 아닐까?...생각해 보았습니다. 장모님 별세에 애도의 말씀을 드리며 부음 주시지 않은 것은 내내 서운합니다.
중봉 (2012-06-29 20:56:09)
이 영진 선배님...
장모님은 당뇨,신부전으로 오랫동안 병원생활을 하였고,
부모님이 아니라서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직장에만 알렸고요...다른 뜻은 없답니다.

열정이 다시 살아 난 것은 아니지만 내사랑 지리산에
제가 올 연말까지는 산행 주최를 해야 될듯 합니다.
그냥...방치하지는 못할 사정이라 이해를 바랍니다.

필요없는 인연이란 삭제한 전화번호를 말한 것입니다.
그냥...제 잘못이 크지만 그래도 많이 서운했답니다.
내사랑 7월 정산후에 덕유산 산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시 산에서 뵙게 될때 까지 내내 건승하십시요...
김진수 (2012-06-30 13:40:03)
선생님 김진수입니다 나빈이 외할머니께서 별세하셨다는데..
연락좀 주시지..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사모님께도 꼭 위로의말씀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신내용들은 선생님께서 말씀 안하셔도 선생님 을 아시는분들은 더 잘아실 겁니다 지난 시절 선생님께서 지 리산에서 보이신 모습들생각하면 다소 억불하고, 아쉬움이 있으시겠지만 표현하지는 안지만 선생님을 이해하고 믿으시는 분들이 많다는사실을 아셨으면 합니다

누가뭐래도 지리산꾼들만 투표하면 선생님은 지리산 대표 국회의원 입니다
다시한번 나빈이 외할머니 명복을 빌며,
7월의 덕유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중봉 (2012-06-30 19:55:48)  
김진수님...
용린이도 잘 크고 잘 지내고 있는지요?
가까이 있어도 자주 만나지 못하는 군요?

요즘 한가지 일이 해결되니 내사랑 지리산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모든 일에는 마음 가짐이 중요할듯 합니다.
덕유산에서 만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 해 봉 (2012-06-30 23:30:04)
희운이 외할머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이승에서보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 드림니다
중봉님 친부모님이나 처부모님이나 법적으로도 동일 하답니다
이번일은 중봉님께서 대단한 결례를 하였네요
사람사는 이야기와 산행준비에 대한글도 미소지으며 잘 읽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준비물은 간소화하고 황혼의노래나 비목같은 좋은가곡은
많이 많이 준비 해오세요.
중봉 (2012-06-30 23:43:10)  
오해봉 선배님...
멀리 계신 분들이라서 연락을 못한것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부모님 두분 다 살아 계시니 이번에는 알리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지리산 인연이 있었던 일부 사람들의 서운함이고,
지나친 기대를 한 제 잘못이니 이제는 다 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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