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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 http://jirisanlove.com
<나의 산행기>를 읽는 분에게....
[ 1981년 4월...군입대 전...지리산 첫 종주때 천왕봉에서....]




제가 지리산을 찾으면서 일기장 형식으로 남긴 산행기를 보고
같은 코스로 산길을 찾아 나서거나,
비지정 등산로 출입에 대하여 비판
의견을 주시는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지리산을 아끼는 그분들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립니다.

저는 지난 1981년에 첫 지리산 종주를 하고 난 후에
5년 동안은 소위 <지정 등산로>만 찾았습니다.
80년대 그당시는 한적한 옛길,오솔길등
비지정 등산로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에 갈수도 없었지요...

그 뒤에 <월간 산>에 지리산에 대한 소개 기사를 보고
하나,둘 비지정 등산로를 혼자서 찾아나선 것입니다.

인터넷,휴대폰이 없던 시기라서 주로 책자에 실린 손바닥 만한  
개념도만 들고 지도,나침반을 길잡이 삼아 지리산 곳곳을 다닌 것이지요...
초보 산객이라서 뚝하면 길을 잃고 지리산속에서 비박도 많이 했습니다.  

요즘은 정보화 시대입니다.
GPS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지도에 있는대로 산길을 안내하고,
인터넷에는 지리산 오솔길에 대한 정보가 무궁무진 합니다.

사진을 첨부한 자세한 산행기들이 지리산이 처음인
사람들도 비지정 등산로도 인도하고 있는 실정이지요...

저도 그런 산행기를 보고 감탄을 하곤 합니다.
제가 20년 이상 다닌 지리산을 불과 3년 만에
다 섭렵하게 되는게 작금의 현실입니다.

그만큼 정보는 공개되어 있고 누구나 접근이 가능합니다.

제 산행기에 나오는 코스는 아무도 모르는
비경지대나 길 흔적도 없는 산길은 결코 아닙니다.

선인들이 다녔던 옛길이거나 지리산 매니아들이
자주 드나들어서 요즘은 길이 잘 나 있는 순한 오솔길입니다.
다만,지정 등산로와는 달리 아직은 산행 중에 등산객을 자주 만나지는 않지만....

오늘도 지리산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잡목이 빽빽했던 산길이 뻥 뚫린 고속도로로 바뀌고 있는 중이지요...

제 홈의 <나의 산행기>를 읽고 똑같은 코스를
찾아가는 것은 개인이 판단할 문제입니다.
산행기만 읽고는 초행인 산길을 찾기는 힘들수도 있습니다.
제 산행기는 산길 안내보다는 감상 위주이므로...

또한,"왜 공단에서 산행을 금지한 비지정 등산로를 찾은
산행기를 올리느냐"고 반문하는 분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저는,현재 지리산에 시행중인 모든 금지조치를
지키는 준법산행을 할려고 노력은 합니다.
하지만,이 모든 조치를 지키면서 지리산에 입산할 곳은 없습니다.

공단에서 산행을 허용한 탐방로만 다니면 될것이지만,
그런 박제된 지리산을 찾기는 솔직하게 싫은 심정입니다.

그렇다고,저는 비지정 등산로를 계속 찾아다니면서
새로운 코스를 산행기에 올릴 마음은 없습니다.
그렇게 한가하지도 않고 지금은 지난 20대 처럼 혼자
지리산 골짝과 능선을 헤매고 다닐 열정도 식은 상태이므로....

저는 요즘,새로운 미답코스 보다는 지난 80년대에 홀로 올랐던
그 신열을 식혀주던 지리산을 회상하며 다시 찾고 있는 중입니다.
가능한 혼자나 4명 이내의 그룹으로 지리산에 입산할려고 합니다.

혹시...비지정 등산로를 주로 찾는 제 산행기에 대해서
비판적인 의견과 문의하실 사항이 있다면,
산행기에 리플보다는 <궁금해요!>게시판에
글을 올리시거나 전화로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쓴소리,단소리 모두 다 환영합니다.

이곳을 찾으시는,
늘...지리산을 꿈꾸는 모든 분들께 항상
안전하고 멋진 산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석진 중봉님의 글에서 많은 도움을 받는 김석진입니다.

중봉님의 견해는 비단 중봉님만의 고뇌는 아닙니다.지리
산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겪는 이념과 행동의 문제이리라 생각됩니다.(저 자신은 그래서 산행기를 남기지 않습니다만) 중봉님께서 지리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또 불특정한 네티즌들이 중봉님의 글을 읽게 된다면 중봉님의 자세에 충분히 교화되리라 생각됩니다.
등반행위는 모두 자신의 몫이니까요.

-중봉님께서 느끼시는 지리산과의 교감을 통해 항상
지리산 속에 살수 있는 지리산 곰돌이로부터-
2004/03/17 x
  유산수 딱 한번 중봉님을 산속에서 만났던 중년의 초보산객입니다. 지정을 두루 답사한뒤에 요즘은 오솔길에 취해있습니다. 그래서 중봉님의 홈에 늘 소리없이 들고남니다. 지난주 제자 3명 데리고 중산리 천왕봉을 올랐는데 하산길은 괴로웠습니다. 잡담 고성 부대낌 냄새 등등, 도심에 찌든 몸이 편히 쉬고픈 오솔길이 간절했습니다.
중봉님의 산행기가 기다려집니다. 아는 만큼 느끼는 산행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지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2004/06/16 x
  딱형(김영길) 중봉님이 가지고 계신 지리산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져 옵니다...25평의 집들이를 하는데 1,000명 가까이 손님이 와버리면 그집은 아수라장이 되죠..
지가 좋아 산에 간다는데 뭐 할말이 있겠습니까 만은
사람에 의해 인간에 의해 산이 망쳐지는걸 보는건 정말
힘든니다..부디 아껴가면서 즐산하소서..
2004/07/20 x
  덩달이 리플없는 대다수의 방문객은 누구나가 다,중봉님의 마음과 발길을 사랑합니다.그냥 소신껏 하셔도 무난하리라 생각합니다. 2007/02/28 x
  김재환 윗글의 덩달이는 김재환입니다.**^^** 2008/07/07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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