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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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산 직원 가을산행...
우리 병원에서 11월 5일 조계산에 가을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마침 단풍이 좋을때이고 날씨도 좋아서 직원 전체 나들이로는
높은 하늘 만큼이나 마음까지 상쾌한 하루였답니다.
진주의료재단에 7개의 병원이 있는데,
버스 7대에 200 명이상 참가한 단체산행으로
선암사에서 송광사로 넘어가는 코스로 조계산을 횡단하는 산길을 걸었습니다.
장군봉,연신봉을 오르는 본격적인 산행코스가 아니라,
천천히 사진을 찍으며 걸음을 맞추어 가며 올랐습니다.
어느새 진주에 온지도 1년이 되어 가네요...
희운이,나빈이 공부시키고 여유돈으로
재테크 하는 것이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지리산과 1시간 거리에 있다고 자주 갈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낙엽지는 깊어가는 가을...
홀로 있는 시간을 위해서,
고독을 즐기면서 다시 겨울을 기다립니다.
[선암사 매표소를 지나자 늦가을의 서정이 시작된다...]
[승선교로 올라가는 길...]
[선암사 아래 계곡에도 가을이 지나간다...]
[선암사에는 조선시대 부도 11기와 8기의 탑비가 있다고 한다...]
[승선교의 가을...]
[가을에 보는 강선루는 더 아름답다...]
[선암사 삼인당에서 송광사로 넘어가는 길로 오르고 있다...]
[정호승 시인이 눈물이 나면 기차로 타고 찾아가라는 선암사 해우소...]
[삼성각과 누운 소나무...]
[선암사 경내에서 보이는 가을의 조계산...]
[야생화 단지 위에 있는 편백나무 군락지...]
[야생화 단지...]
[노인 2병동의 귀염둥이...]
[산을 좋아하는 직원들...]
[약국 직원들...]
[선암사 굴목재로 오른다...]
[굴목재에서 보리밥집으로 가벼운 발걸음으로...]
[배고프네요...빨리 가요....정신병동 간호사...]
[노인 2병동 이쁜 선생들은 자주 보이네요...]
[정신병원 명예원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윗보리밥집에서 점심시간...]
[노인병원장님...한달전 지리산 장터목 오를때는 엄청 힘들었답니다...]
[점심식사 후에 송광사로...]
[송광 굴목재를 넘으면 내리막 입니다....]
[송광사로 내려가면서...]
[송광사 가는 홈골에서...]
[송광사 경내로 들어서니 대나무 숲이 반겨준다...]
[송광사 가을 풍경은 우화각에서 완성된다...]
[노인 2병동 간호사...]
[송광사 침계루의 가을...]
[송광사 우화각의 가을...]
[송광사 신도들의 밥을 보관했다는 비사리 구시...]
[송광사 대웅보전...]
[홍교 아래 인공연못에도 가을이 비추고 있다...]
[송광사 매표소로 나가는 길에는 나그네 서정이 보인다...]
[정신병원 3병동 직원들...]
[내가 병동장을 맡고 있는 노인 3병동 간호사들...]
[송광사 주차장에서 뒤풀이 중인 노인 3병동 직원들...]
[노인 2병동 간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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