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산성마을에 허브,야생화 농장이
있다고 해서 토요일 오후에 찾아 갑니다.
주말에 집에 오면 나빈이 성화에 방구석에 가만히
있지를 못해서 어대던지 나들이를 가야 합니다.
아직 겨울이라서 개방을 하지 않아서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꽃이 피는 4월에는 볼거리가 많을듯 합니다.
토기 만들기,야샹화 관찰등 체험학습을 하는 곳이 많이 생깁니다.
요즘 트렌드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는 것이 유행입니다.
스포츠도 직접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산은 심판없는 스포츠라는 말이 있듯이 오직 자신과의 경쟁입니다.
정해진 코스로 안가도 고스락에 오르지 않아도 아무도 참견하는 사람이 없지만,
자신만이 스스로 심판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등산은 정직하고 과정이 깨끗해야 합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돈 많고 배경 좋은 부모 만나서 편법으로
지리산 천왕봉을 헬기 타고 오르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산길이나 인생이나 등로주의가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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