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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봉(2011-03-02 21:28:58, Hit : 6665, Vote :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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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을 맞으며...






3월의 첫날 삼일절입니다.

친일파는 대대손손 잘살고
독립투사는 3대가 망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보면 맞는 말입니다.
군사독재 정권때 아부하며 권력을 쫓았던 사람은
부동산 투기,주식,금 투자로 3대는 아니라도
자기 자신은 먹고 살 만큼 돈을 벌어 놓았습니다.

요즘 중동,아프리카의 아랍권의 민주화 바람도
이런 특권층에 대한 국민들의 저항이 아닐까요?
열심히 노력해도 잘 살수 없다면 그 사회는
이미 특권화 된 신분사회인 것입니다.
개천에서 용이 나올수 없다면 죽은 사회인 처럼...

오늘 우리 병원에도 두 분의 선생님이 새로 오셨는데,
두 분 다 올해 전공의 마치고 첫 직장입니다.
점점 전문의는 많아지고 일자리인 병원은 정해져 있고...
검사 임용을 놓고 로스쿨과 대립하여,
사법 연수원 입소식 때 집단 행동이 나오는 현실입니다.
이제는 손 안 대고 코 풀기,땅 짚고 헤엄치기가 어려운 시대입니다.
점점...서민들은 출발부터 달라서 평생 집 하나 장만하기도 힘들지요...

오늘...
대출상환,과외비,카드대금,적금등이 빠져나가고 나니,
이틀 전 월말에 들어온 월급과 당직비가 남들
연봉만 하지만 금새 통장 바닥이 보입니다.
부모님 도움받지 않고 제로에서 시작하여,
요양병원 할 자금을 모은다는 것이 태산처럼 높아 보입니다.

어제 새재에서 치밭목 산장으로 올라갈 때입니다.
함박눈을 맞으며 홀로 걷는 산길이 정답고 행복했습니다.
금새 그친 눈발이 아쉬울 정도로...
그것도 잠시...
조개골의 깊은 눈에 발이 빠져 발버둥 칠때는 금새 눈이 미워졌답니다.  
그러다가 눈이 없는 하류의 조개골은 따스한 봄내음이 흐르고...

너무나 간사한 것이 사람 마음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개구리 올챙이 시절을
잊지 않고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겠더군요...

자신에게 불리하고 피해가 가는 것을 알고
사회,나라를 위해서 희생하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좀생이처럼 찌질이 같이 소심한 소인배는 근접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지리산에 케이블카가 건설되면 중산리에서 30분 만에 바로 제석봉으로 가겠지요...
덕유산 향적봉처럼 지리산 천왕봉도 행락객의 앞마당이 될 것입니다.
그때는 어제,그제의 산행기는 또한 전설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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