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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봉(2016-01-11 15:20:39, Hit : 2175, Vote :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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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9. 토요일 월성재를 오르며...


01월 08일 금요일...

바람이 차가운 금요일 오후입니다.
눈소식이 없는 요즘입니다.

겨울이면 지리산,덕유산에 가면 언제나 눈속에
허우적거리는 러셀이 기다리고 있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강추위가 와야 지리,덕유산에는 눈이 내리고,
동풍이 불면 설악,오대산에는 엄청난 폭설이 내립니다.

올 겨울에는 눈 가뭄입니다.
겨울이 시작될때 몇번 눈이 내리더니 감감 무소식이네요...

짐을 챙겨 병원을 출발하여,
용추 자연휴양림으로 갑니다.
겨울에는 이용자가 없는지 화장실,식수대등이 폐쇄 되었네요...
산막은 사용이 가능한지는 모르지만...

데크에 텐트를 치고 헬리녹스 의자,테이블,이지타프까지 세팅을 합니다.
물티슈,식수가 얼고 리엑터를 켜지 않으면 몸이 떨리는게 제법 춥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에 텐트를 치고 자는 내 자신이 참 우습네요...
침낭에 들어가면 좀 견딜만 하네요...

다음날 토요일 아침...
철수하여 황점으로 가니 9시가 넘었습니다.
수망령을 넘어가는 임도가 눈이 없어서 다행스럽게 얼지 않았습니다.
주차장에는 당일 산행객 버스가 20대 이상으로 만원입니다.

월성재로 올라가는데...엄청난 인파입니다.
제발 산에 와서 조용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산행하면 이것이 제일 고역입니다.
소음 공해...특이 폐경 지난 중성 여인들의 목소리가 더 심합니다.

웃고 떠들고 소리치고 길거리에서 용변 보고 가관입니다.
아이젠 착용 할줄 몰라서 엉덩이 내밀고 오르막 등산로에 줄을 섰습니다.
집에서 사용법을 알고 와야 하는데...당일 안내 산행객이 문제입니다.

덕유산 지봉에서의 사고가 생각납니다.
리더는 산에서는 엄격해야 합니다.
산행대장이 왜 무섭게 하는지...겨울산은 목숨과 직결되니...

다시는 주말에 유명산 일반 등산로를 가지 말아야 겠습니다.ㅋㅋㅋ...

월성재에 오르니 눈꽃이 보입니다.
서쪽 전북 장수군은 눈발이 날리고 동쪽 거창군은 쨍쨍 합니다.


남덕유로 가다가 할머니 제사로 일찍 양산으로 가야 하기에 다시 돌아 섭니다.





[2016.01.08.  금요일 함양군 안의면 용추 자연휴양림에서...]








[2016.01.09. 토요일 월성재에서 남덕유를 오르며...]























































상불재 (2016-01-11 20:45:19)  
세월이 흘러 중성으로 변한것도 서러운데...중봉님의 표현이 참으로 리얼하네요. ㅎ ㅎ
아마도 눈이 귀하다 보니 안내산악회가 덕유산으로 많이 왔나 보군요.
그러게 양악폭포골로 오셨어야지요. ㅎ ㅎ
이번주에는 어디로 자러 가시나요?
중봉 (2016-01-11 22:16:31)  
전무님...
여성호로몬이 없는 내시 같은 중성의 산객이 부끄러움도 없더군요...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처량한 신세이지만 산에서
예의를 좀 지켰으면 합니다.

이번 주말은 당직이라서 병원 지킴이 입니다.
오해봉 (2016-01-13 11:26:25)  
산에 사람이 많으면 이런저런 사람들 구경도 재미있고
사람사는 이야기도듣고 좋은데 왜일까 싶네요
친척들과 1박2일 주문진 - 백암온천을 다녀왔는데
강원도에서 눈구경은 하나도 못했네요.
중봉 (2016-01-13 16:39:53)  
등산로 중간에 갇히면 어쩔수 없이 그일행의 개인사를 다 들어야 합니다.
성격상 이런 시끄러움이 싫더군요...
오늘 덕유산에 눈이 좀 내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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