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선생님...오랫만 입니다. 메일은 san1781@hanmail.net 입니다.
강혜경 선생님... 반갑습니다. 지리산은 먹고 사는 것이 힘들때 많이 다녔답니다. 지금은 그냥 옛 추억을 떠올리며 혼자서 다니고 있지만... 산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날들 되십시요...
지리산이란 매개체로 제홈에서 만나서, 하동에서 나무님과 같이 만난지도 오래되었네요... 결혼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고 잘 살것을 믿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양보하는 마음이면 다 해결되지요... 실상사에서 외둔 섬진강까지 남북종주가 약간은 부담스럽지만 아침,저녁으로 월아산을 열심히 올라서 몸 만들기를 해야 겠습니다.
지리산에 다녀오셨다니 부럽습니다. 답답한 마음을 풀기 위해 나를 버리고 떠나는 산행인데... 자신을 혹사하는 힘든 산행을 하면 어느정도 생각이 정리되는것 같습니다. 다음 산행때는 마음까지 뻥 뚫리는 지리산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산마음님...잘 지내지요? 지리산은 늘 변함없이 있는데, 그곳에 드는 우리가 변하는가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5월 정산때는 얼굴 한번 봤으면 하네요...
산비장이님... 하동이 직장이시고 진주에 사시면 가까운 곳에 함께 있게 되는군요... 지리산 자락에서 삶을 여유를 갖고 지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