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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봉(2012-02-28 11:20:46, Hit : 2874, Vote :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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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단성의 왕이쁜이님...

[결혼 전 왕산 정상에서의 왕이쁜이님....2003.5.1]



[결혼 후에 내사랑 지리산 모임에 참석한 왕이쁜이님 가족....2007.10.13]





인터넷 지리산 카페 초창기인 지난
2000년 부터 2006년까지 한 5~6년은
열정적으로 지리산 동호회 활동을 했습니다.

그때 함께 지리산을 찾았던 분들과
지리산 인연이 10년이 넘었네요...
지난 80년대에 지리산을 먼저 찾았다는 이유로
카페에서 운영자나 카페지기로 후배들과 함께
한창 때는 거의 매주 지리산을 찾았습니다.

20대 후반 아리따운 아가씨로 참가하여 지리산에서 인연을 찾았거나,
아니면 다른 산에서 만나서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루며 살았던 지난 7년이 정말 금방 지나갔습니다.

2005년에 결혼을 하여 서울에서 애견과 함께 보낸 7년...
7살,4살 두 아들을 두고 열심히 살아가는
지리산 자락 단성의 산아가씨(☞이젠 아줌마) 왕이쁜이님...
닉네임처럼 이쁘고 참한 분입니다.

얼마 전에 정말 오랫만에 전화 통화를 하였습니다.
아마 5년 이상은 된듯...그동안 무심한 세월만 탓하고...

저와 통화를 한 후에 카카오 톡에 장문의 글을 남겼더군요...
그날 밤은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결혼 후 7년 동안 지리산에 미치도록 가고 싶었답니다.
앞으로 가끔 지리산에 오고 싶다고 하네요...

차 한잔을 하며 지난 추억 속에 잠겨 봅니다.
우리의 만남과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데...
그래요...지리산에 오고 싶다면 서울에서 심야 버스 타고 와야지요...
거...뭣이라고...세상사는 꼭 하고 싶은 것은 하고 살아야 한답니다.
7년 동안 지리산행에는 발길도 못한 왕이쁜이님...

가족을 위한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이 행복한 것입니다.




왕이쁜이 (2012-03-06 18:49:05)
중봉님 괄호안의 아줌마는 사양이예요! 흥!!
우리 만나기로 한날 잊지 않으셨죠?
요즘 바쁘고 힘들어도 기분 쵝오입니다
결혼하고 지리산으로 홀로 나들이가 7년만이예요
몇일뒤에 뵐께요~
중봉 (2012-03-06 21:04:17)  
저는 처음 만날 때의 시간에서 멈춘...
늘 영원한 산아가씨 왕이쁜이님으로 기억하고 있답니다.
세월 정말 빠르네요...
눈가의 주름살 하나하나에 추억이 담겨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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