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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봉(2002-11-10 12:59:35, Hit : 4067, Vote :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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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틱의 올바른 사용법.....

♥ 스틱의 올바른 사용법

먼저 스틱의 사용 길이를 조절해야 한다.
(대부분의 스틱이 3단으로 되어 있으므로 편의상
지면에 닿는 가장 가는 부분을 1단이라 칭함)

조절할때는 1단을 좌측으로 서너 바퀴 돌려서
빼낸 후에는 반대로 돌려서 단단히 조인다.

2단(스틱의 중간부분)도 마찬가지로 하되 길이를 조절한다.

대부분의 스틱은 2단 부분에 센티미터 눈금을
그려놓아서 누구나 조절이 용이하도록 되어있다.

간혹 1단을 END 표시선 까지 빼지 않고 2단을 적당한 길이로
빼낸 스틱을 보게 되는데 옳지 않은 사용방법이다.

순간적으로 강하게 누르면 1단 부분이
밀려들어가 몸의 균형을 잃고 사고로 이어진다.
사용자의 키가 170 ~ 175Cm 정도라면
조절수치를 130에 맞추는 것이 편하다.

키가 크거나 작은 분들은 130을 기준으로 가감하면 될 것이다.
스틱을 폈을때 팔을 곧게 뻗어 지면과 직각을 이루면 적당하다.

오르막은 짧게 내리막은 길게 조절하는
사람도 있는데 오르막 내리막 모두 일정한 것이 좋다.

오르막에서나 내리막에서나 스틱은 항상 바로
발밑을 짚어 체중을 싣기 때문이다.

오르막 내리막에서 스틱의 길이를 조절하다 보면 산행속도도
저하되고 협소한 길에서는 정체의 원인이기도 하며 스틱의
길이가 10Cm 내외에서 조절된다고 해서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단, 개인 체형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편한 경우도 있다.

스틱을 쥘 때는 손잡이는 꽉 잡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게 잡는다.
손잡이는 적당한 힘으로 쥐고 손잡이에 연결된
고리줄(웨빙)에 편안하게 힘을 싣는다.

손잡이 고리에 손을 넣을 때에는 고리의 동그라미를 밑에서 위로
손을 넣어 손바닥 안으로 고리줄을 감싸며 손잡이와 함께 거머쥔다.

지면을 짚을 때 손잡이로 오는 체중이나 힘의
방향은 손잡이가 아니라 고리에서 분산된다.
즉 스틱은 손잡이 고리줄에 손목을 걸쳐서 사용하는 것이다.

손잡이에 지나친 힘이 가면 산행후까지도 손바닥에 충격이 남는다.
평지에서 보행은 스틱이 내딛는 발보다 앞으로 나가지 않게 해야 한다.
발보다 앞으로 짚으면 체중분산이나 추진력을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무거운 배낭을 매었을 경우 상체가 앞으로
기울게 되는데 이때에도 스틱은 발보다 앞서면 안된다.
발보다 앞으로 짚으면 균형에는 도움이 되지만
스틱에는 전혀 체중이 실리지 않는다.

여러분께서는 얕은 물에서 삿대를
저어 움직이는 배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노를 사용할 수 없는 얕은 물에서는 삿대라는
긴 작대기를 이용하여 배의 추진력을 얻게 되는데 사공은
약 45도 각도로 뒤를 찍으며 그 추진력으로 앞으로 나아간다.

스틱사용 역시 삿대를 이용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것과 꼭 같다.
두 팔을 동시에 찍지 않고 발과 맞추어 교대로 찍으며
리듬을 타듯 짚어 나가면 적은 힘으로 편안한 보행이 된다.

또한, 발을 내딛으면서 바로 스틱을 앞으로
내딛어야 되에서 오는 일행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다.

오르막에서는 약간 앞쪽을 짚어야 하지만
아주 조금 앞이나 발과 같은 위치일 때가 많다.

진행하는 발 쪽을 짚으며 스틱에 의지해
몸을 일으키듯이 체중을 옮겨간다.

이때 팔을 펴면 아무런 힘도 쓸수 없으므로 팔을 굽히고 가슴과
어깨 팔의 근육을 모두 이용해서 누르며 일어서는 동작을 한다.

때로 오르막이 긴 경우 양팔을 길게 뻗어 스틱을 짚고
허리를 숙여 기지개를 켜듯 하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내리막에서는 스틱의 위력을 실감하게 된다.
오르막과 달리 체중은 약간만 싣고 균형을
유지하는데 더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다.

상체를 앞으로 굽힐 수록 체중이 스틱에 가중되므로 체중분산과
균형유지를 적절히 섞으면 안전한 내림길을 보장받을수 있다.

평이한 능선에서는 두개의 스틱을 사용하면 숙달된 경우
매우 빠른 속도를 낼 수 있고 피로감도 훨씬 덜하다.

바윗길도 스틱을 이용해서 갈수 있다.
균형유지가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겠지만 거듭 사용할수록
암릉에서도 익숙한 몸놀림으로 운행할수 있게 된다.

해충,뱀 등을 안전하게 퇴치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으며,
응급환자 이송시 들것의 손잡이로 또는 확보용으로 쓰이고,
잡목이 우거진 숲에 숨어 있을지 모르는 뱀이나 덫을
찾는데 등등 산행 중에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다.

스틱은 무게의 1/3정도를 덜어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내리막에서도
적절한 체중분산을 유도하여 무릎이나 발목, 허리 등의
관절 보호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산행시 사용하는 편이 훨씬 좋다.

간혹 맨 손으로 나무 또는 바위나 확보물을 잡아야
할 경우에는 손잡이를 놓아버리면 스틱의 고리가 손목에
여전히 걸려있게 되므로 자유로워진 손으로 잡을 것을 잡으면 된다.

스틱에서 중요한 '촉'이라 하는 끝 부분은 티타늄이나
하이스 등의 아주 강한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바위나 여러 험로에서도 송곳으로 찍듯 접지가 된다.

자주 점검하고 마모되면 교환해 주어야 하며 패팅시에는 안전덮개를
꼭 착용시켜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기타의 접촉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이따금씩 배낭 옆에 대달아 놓은 스틱이 다른 사람의
눈 등을 다치게 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야 하며,
특히 배낭을 메거나 벗을때 신경을 써야 한다.

휴식 중 스틱을 내려놓고 쉰 다음 깜박 잊고 가버리는
경우가 많으니 보관에도 신경을 써야 하며,
배낭에 매달때는 고리줄을 배낭의 웨빙을 통과시키면 좋다.


출처 : 산악인다이어리 2002 SPRING/SUMMER
인터넷 산악인 클럽 www.san114.co.kr 홈페이지에 게재된 정보를 바탕으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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