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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봉(2002-10-15 20:57:54, Hit : 5022, Vote :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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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산행 장비.....

♥ 등산화는 반드시 동계용 중등산화로 준비하며 장거리
산행 에서는 바닥이 딱딱한 밑창으로 된 것을 신어 발바닥
전체로 충격을 분산시켜 주며 무게가 가벼운 것이 좋다.

근래에는 고어 텍스를 사용한 제품이 출시되어
등산화의 방수와 함께 발의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산행을 떠나기 전날 방수용 왁스,스프레이를
골고루 발라서 눈길에 젖지 않게 한다.

캔버스천을 덧댄 등산화는 눈길에서의 방수 문제와
아이젠을 착용해도 바닥이 평창으로 인해 불안정하다.

워킹용 프라스틱 이중화는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보온력이
뛰어나고 오래 신을 수 있어 더 경제적일 수 있지만 장기
산행일때는 속신발이 고어텍스가 아닐 경우에는 젖는 것이 단점이다.

미끄러운 눈길을 통과할 때는 킥킹 스텝이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이것은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등산화의 앞.뒷꿈치를 이용하여
눈을 찍어 차듯이 하므로서 미끄러지지 않는 발판을 만드는 요령이다.

눈길에서 내려올때는 시야를 발 밑에 두지 말고 멀리
내다 보며 과감한 발 옮김을 해야 오히려 미끄러지지 않는다.
미끄러질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몸이
위축되면 오히려 더 잘 미끄러 지게 된다.

♥ 아이젠은 외발에서부터 2발, 4발, 6발, 8발, 12발짜리 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무게에 비해 활용도가 매우 적은 장비이다.

아이젠을 준비 하였을때는 미리 착용을 해봐서 끈의 길이등을
조절하여 두며, 배낭 헤드에 보관하여 꺼내기 편하게 한다.


♥ 알파인 스틱을 두자루 사용하면 보행시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리막길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젠 없이 미끄러운 길을 통과할 때도 균형 잡기가
좋아 겨울산행의 필수 장비로 권한다.


♥ 등산 양말은 모양말보다 오론, 쿨맥스나 드랄론 같은
합성섬유 소재의 양말을 사용하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땀의 배출이 뛰어나고 세탁이 편리하며 가볍고
젖은 상태에서도 보온성이 좋다.

일반 운동시에도 면양말 보다는 합성섬유로 된 양말을
신게되면 땀이 빨리 배출되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얇은 양말과 두꺼운 양말을 같이 착용하면 보온력이 훨씬 높아진다.
신체 가운데 가장 추위에 강한 부분이 종아리 이므로
목이 긴 양말은 불필요하고, 발의 혈액 순환만
어렵게 하여 발시려움의 원인이 된다.


♥ 스패츠는 등산화가 눈에 젖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장비로서 자신의 등산화에 잘 맞는지 확인하여 구입해야 한다.

지퍼와 장식이 잘 파손 되므로 튼튼하고 좋은 스패츠를
구입해야 하고,무릅 부분을 고무줄로 조이는 방식은
혈액 순환에 장애로 발이 시렵게 된다.
요즘은 고어텍스로 된 제품이 나와
스패츠의 발목 부분이 어는 것을 막아준다.


♥ 장갑은 울장갑보다 폴라텍 장갑으로 준비한다.
폴라텍은 보온력이 좋으며 잘 젖지 않고
젖은 상태에서도 보온력이 뛰어 나다.

러셀 또는 운행중 눈을 자주 만지게 되면 장갑이 쉽게 젖으므로
고아텍스로 된 오버미튼(벙어리 덧장갑)을 사용하면 좋다.
얇은 막장갑은 한낮의 운행시와 취사시에 매우 쓸모가 있다.


♥ 모자는 차광, 보온, 방수등의 목적과 멋을 위해서 사용하지만
우리 몸에 있어서 체열이 가장 많이 발산 되는 곳이 머리 부분이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보온기능성이 뛰어난 바라클라바(안면모)가 좋다.

바라클라바도 작은 챙이 달린 것은 시야를
가려 불편하고, 두꺼운 것은 너무 덥다.

얇은 소재의 바라클라바를 호주머니에
휴대하며 필요할 때 마다 사용한다.
바람이 세거나 추울때에는 윈드 자켓의 모자를
사용하면 얇은 것으로도 충분하다.


♥ 간식은 동료와 함께 모여 나누어 먹지도 말고 각자가 알아서 먹고
싶을때 자유롭게 먹는다는 원칙을 동료와 미리 정해 놓는 것이 좋다.

이것은 탈진과 조난을 예방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점이다.
비상식은 간식과 같은 종류로 준비하고 사용하지 않게 되면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간식으로 소비한다.

새벽에 일어나서는 연유 등을 따뜻하게 끓여 마시면
아침식사준비 등 추운 새벽의 행동을 좀 더 부드럽게 해 준다.

저녁 식사후 취침전에 따뜻한 차와 간식을 충분히 섭취하면
새벽녘에 추위에 떨며 잠을 설치지 않고 훈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다.

장비는 본인의 적절한 체온관리와 무게를 줄이는 점을
집중적으로 고려하며 생존을 위해 꼭 필요 하다고
판단되는 것만 준비 하는 것이 현명하다.


♥ 텐트는 특별히 동계용이 구분되지 않고 플라이가
텐트 전체를 바닥까지 덮을 수 있으면 된다.
텐트 본체와 플라이 사이에는 통풍이 되어야만
하며 통풍구가 있으면 습기도 예방할 수 있다.


♥ 개스등, 카메라, 바람막이, 보온병등은 꼭 필요한 장비가 아니다.
겨울 산행시 설겆이는 사치에 불과하다.
식사후 화장지에 약간 물을 적셔 닦아 내면 충분하다.
그래서 화장지는 설겆이용까지 충분하게 준비한다.


♥ 스토브는 휘발유 2개보다 1개는 가스 스토브로 준비하는 것이
차를 끓이는 등 텐트안에서 취사시에 편리하며
가스는 반드시 동계용 부탄가스를 사용해야 한다.

동계용은 부탄 가스에 프로판 가스를 20~30% 정도 충전시킨
것이며 노란색 뚜껑으로 포장된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날씨가 추워 가스통이 냉각되면 가스가
기화가 안되어 화력이 약해진다.

이럴때에는 미리 물을 데워서 가스통을
담그거나 그냔 찬물에 담그어도 효과가 있다.


♥ 막끈은 다용도로 사용되며 눈사태 위험이 있는 곳을 통과할때
몸에 묶어 두면 매몰 지점을 즉시 찾아내거나 공기구멍을 낼 수 있다.

야영시에도 막끈을 높은 나무에 묶어두면
매몰시 공기통로를 만들 수 있다.
텐트내에 빨래줄을 걸어 젖은 옷들을 말릴 수 있다.


♥ 침낭은 우모가 1000g-1200g정도 들어 있어야 적당하고,
비박이 아니라면 침낭커버는 꼭 필요하지는 않다.

다만 야영시 텐트 천정에 얼어붙어 있던
성에가 떨어져서 침낭을 젖게할 수도 있다.
침낭 카바를 준비 한다면 고어텍스 제품이 뛰어나다.

취침시 추위를 많이 느낀다면 있는 옷을 최대한 껴입고 특히
어깨부분이 추위를 많이 타는데, 여분의 장갑이나
양말등을 옷안에 넣어 보온을 한다.

우모 버선은 취침시 발시려움을 막아주고 텐트안과 밖을
자유롭게 출입하는 실내화 처럼 사용할 수 있다.


♥ 매트리스는 야영시 바닥 으로부터 올라오는 냉기를 차단해
주는 필수 장비이며 침낭이 아무리 좋아도 매트리스가 부실하면
추위 때문에 잠을 이룰 수가 없다.

종류에는 크게 빨래판 형인 폴리에틸렌 소재인 발포 스펀지
매트리스와 단열 효과가 매우 뛰어난 에어 매트리스가 있다.
써머 브랑켓을 준비하면 텐트 바닥 깔개로 사용하거나
비상시 구급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오버자켓과 오버 트라우져스는 가급적 고아텍스와
같은 방수투습 원단을 사용한 것을 준비한다.

오리털 파카는 반드시 준비할 필요는 없다.
운행중에는 체열 때문에 추위를 못느끼고,
취침시에는 침낭이 있기 때문이다.
겨울 산행을 처음하는 초행자나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준비 하는 것이 좋다.


♥ 언더 웨어 / 아웃 웨어
면이 아닌 합성섬유 제품이 땀에 젖지 않고 빨리 마르게 된다.

매우 추울 경우 위에는 내복과 폴라텍 자켓사이에 면이 아닌
얇은 티셔츠를 더 입고 아래에는 얇은 등산용 내복을 더 착용한다.

겨울 산행에서는 보온력이 좋은 옷을 많이 준비 하는 것보다
주위 상황에 맞게 옷을 적절하게 벗었다 입었다 하는 것이 중요하며,
춥지도 않게 운행중 땀에 젖지도 않게 입어야 한다.

겨울이라도 무거운 배낭을 매고 운행을 하다 보면
금새 몸에서 열이 심하게 발생한다.
이때 옷을 많이 입고 있으면 땀에 흠뻑 젖게 되어
잠시 휴식을 취하더라도 빨리 추워진다.

날씨가 괜찮으면 다소 춥더라도 오버자켓과 트라우져스를 벗고
운행하는 것이 체력소모도 줄이고 쾌적하게 신체를 보온하는 방법이 된다.

겨울산행은 다른 계절에 비해 장비 무게도
많이 나가고 체력소모도 더 심하게 된다.
따라서 무게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장비를 준비할 때 과연 이 장비가 꼭 필요한 것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준비하며, 춥지 않기 위해 이것 저것
옷만 많이 준비하는 것 보다는 장갑, 양말, 바라클라바등
신체 말단 부위를 보온할 수 있는 장비를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 배낭은 여러종류가 있지만
산행 종류에 알맞은 것으로 준비하면 된다.

소형인 20~30L인 배낭은 당일, 산장에서의 1박 산행일 때 적당하다.
중형인 30~50L인 배낭은 1박 2일인 야영, 2박 3일의 산장 숙박.
대형인 50~70L인 배낭은 2~3박의 야영, 5박정도의
산장 숙박에 어울리고, 70L 이상인 배낭은 5박 이상의
야영시 필요하며 겨울철에는 이보다 더큰 용량의 배낭이 필요하다.


♥ 어린이를 동반했을 경우 어린이 배낭에는 물, 행동식, 헤드램프,
방수방풍의 등 산행에 꼭 필요한 장비로만 챙기고 배낭은 지퍼로
간편하게 여닫을 수 있으며 등이 베기지 않는 것으로 준비한다.

어린이가 멜 수 있는 배낭의 무게는 약 2~2.5kg인 것이
적당하며 자기 체중의 10% 정도가 가장 알맞다.


♥ 장비 팩킹 요령 가운데 의류 등은 둥글게 말아
포장하지말고 사각형으로 납작하게 펴서 지퍼백에
넣어 포장을 해야만 팩킹시 공간을 덜 차지 한다.

가스통은 일렬로 해서 비닐 테이프로 붙이고,
차종류와 행동식은 컵속에 보관하여 부피를 줄인다.
식량은 필요한 만큼 재포장을 하고 1끼씩
소량으로 포장을 하여 불필요한 부피를 줄인다.

쿡커의 뚜껑은 꼭 필요치는 않다,
알미늄 쿡킹 호일로 대신 할 수 있다.
카메라, 전화기, 무전기 지갑 등은 꼭 방수백에 보관을 해야 한다.
약품 등은 종류별로 지퍼백에 개별 포장하여 잡주머니에 넣는다.


♥ 야외에서의 용변 처리
바람이 잘 통하고 풀이 많고 늪은 곳에 위치한 장소 보다는
활엽수로 이루어진 삼림의 낙엽이 많이 쌓여있는 곳이 적당하며
이런 곳은 흙속에 미생물이 많아 분해하는데 시간도 빠르다.

지표면에 대변을 보았을 때는 빗물에 씻겨내려 냇물로 흐르게 된다.

대변 속의 박테리아 등이 물을 오염시켜 야생동물에 해로운 병을
감염시킬 수 있으며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

제일 먼저 장소를 결정하자.
낙엽이 많은 곳이나 쓰러진 나무 등걸을 치운
다음 땅속 깊이 40~50cm 정도 구덩이를 판다.
이것보다 깊을때는 미생물의 수가 작아서 분해가 어렵다.
또 너무 얕으면 분해가 되기 전 빗물에
씻겨 내리거나 동물들이 먹어 버릴 가능성이 있다.

또한 휴지를 그냥 땅 위에 버리게 되면 화학약품 처리가 되어있는
이것은 아무래도 잘 썩지않게 되며 보기에도 정말 않좋다.

흙으로 메꾼후에는 커다란 돌을 얹어 놓아
동물들이 땅을 파서 먹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대변은 60~70%가 수분이며 나머지 30~40% 중에서
장내세균(박테리아)30%, 소화되지 않은 섬유질이 30%,
지방질이 10~20%, 그 외로 죽은 세포, 노폐물 등이 있다.

많은 양의 소변이 한 장소로 하천에 흘러 들어 가더라도 소변은
위장과 혈액 에서의 부패물로 유해한 세균이 적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소변은 96%가 수분이며 나머지 4%중에 요소가 40%,
염화나트륨(염분)이 12%, 그외로 암모니아, 단백질, 당분 ,
지방, 비타민, 담즙 색소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겨울 산행에서는 위와 같은 내용이 별 효용이 없겠지만
될 수 있으면 일정한 장소 또는 길에서 떨어진 곳을 이용하여
눈위에는 하얀 눈만 보게 된다면 좋겠다.

<코오롱 정보 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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