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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봉(2002-11-10 12:51:25, Hit : 3627, Vote :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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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야영은 이렇게(2).....

촛불은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나
사용할 때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잠을 잘 때는 화재 및 가스중독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의 예방을 위해서는 취침 전에 반드시 가스등을 끄고 침낭을
추스르는 등 취침직전의 일들은 헤드랜턴을 켜고 마무리 짓도록 한다.

몇 해전 설악산 봉정암 부근에서의 질식사는 가스등을
켜놓고 잤거나 껐는데 가스가 샌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런 불행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가스통과 헤드를
분리시켜 놓고 자는 것이 바람직하다.
잠금나사가 풀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잠은 텐트 문 쪽의 가장자리에 경험자가 자고 가운데에 초보자가 잔다.
가장자리는 일행의 동태나 기상변화 등의
상황을 판단하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가장자리보다 따뜻한 가운데에 초보자를
재우는 것은 산 선배의 애정표현이라 할수도 있다.

야간에 바깥출입을 할 때는 텐트 끈을 조심하고 야영장을
멀리 이탈하지 말아야 하며 실족에 주의해야 한다.

밤에 일어나는 안전 사고를 위해서는 밝을 때 주위의 지형지물을
확인해 두는 것은 물론이고반드시 랜턴을 지참하여 행동한다.

겨울에는 등산화의 흙과 눈을 털어내고 잡주머니나 비닐에
넣어 침낭 발치에 넣고 자면 아침에 신기가 수월하다.

산에서 취사를 하면 고도가 높아 기압이 낮으므로 밥이 설익기 쉽다.
그러므로 밥을 지을 때 뚜껑에 무거운 것을
올려놓는 것은 상식으로 통한다.

그러나 이보다 중요한 것은 코펠 뚜겅이
잘 맞아야 취사가 용이하다는 사실이다.

또 외부의 바람을 막아주는 바람막이를
사용하는 것도 열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야영지 주변에 물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 대비에 모든
찬거리는 깨끗이 씻어 따로 포장하여 가져가는 게 좋다.
주식, 부식, 간식을 각각 포장하되 날짜별로 큰 주머니에 담는다.

이때는 특정일의 아침주터 저녁까지가 아니라 특정일의
저녁과 그 다음날의 점심까지를 함께 담아야 한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일일 식단별로 포장하여 모두가 골고루
휴대하는 것이 조난시에 비상식량화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일단 조난이라고 판명되면 식량과 비상시의
재분배는 꼭 필요한 조치이다.

자연보호 차원에서는 식량의 정확한 산출로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쓰레기를 가지고 내려오는 것보다 우선되어야 할 일이다.

또 효율적인 산행을 위해 가볍고 쓰레기가 덜 생기는
음식으로 식단을 꾸며야 하겠다.

겨울철 섭식에 있어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이쓴데 배가
고프다고 해서 찬 음식이나 음료수, 눈 등을 자주 먹으면 좋지 않다.

찬 음식이 위 속에 들어가면 위 주위의 소화기관 온도가
일시적으로 떨어져 체온이 저하되는 현상이 생긴다.

이렇게 되면 저체온증의 위험이 생길 수 있고
동상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부득이 찬 음식을 먹어야 할 때는 입 속에서
충분히 덥힌 후 천천히 삼키도록 해야 한다.
겨울철 간식은 말린 고기류나 씹어먹을 수 있는
건조식품 특히 열량이 높으 땅콩, 호도 등 견과류가 좋다.

음료수를 마실 때는 입 속에 물고 있다가 삼키든지 아니면
보온병을 준비하여 미지근하더라도 꼭 온기가 있는
물을 마시는 것이 체온유지에 도움이 된다.

겨울철 장기산행은 다른 계절과 달리 찬바람은 물론 발목까지
빠지는 눈과 싸워야 하므로 이에 대비한 동계장비들이 필요하다.

눈 위에서는 체중이 실린 발바닥의 힘이 지면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힘이 헛돌고 미끄러워서 균형잡기가 어렵다.

따라서 설상보행은 바닥창이
딱딱한 등산화로 눈을 다지며 걸어야 한다.

또 등산화만으로 균형잡기가 용이하지 않으므로
보조장비로 피켈이나 알파인스틱을 사용하면 편리하고 안전하다.

피켈은 겨울철 장기산행에서는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
지팡이처럼 짚기도 하고 찍거나 걸어서 손잡이를 만들기도 한다.
추락시 제동은 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발디딤을
만들거나 장애물을 제거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이다.

자루 길이가 짧은 것은 빙벽용이다.
보행용은 길이가 70센티미터쯤 되는 ,
손잡이가 바지 옆 주머니 아래 끝에 오는 정도라야 된다.

걷기만 하는 장기산행에 사용할 목적이라면 등산용 스틱도 좋다.
스키 탈 때 쓰는 지팡이인 스틱은 설상에서
균형을 잡기 위한 모든 활동에 요긴한 장비이다.

등산용 스틱은 운반 및 휴대를 쉽게 하기 위해 3단 또는 2단으로
제작되어 있어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산시에 제 기능을 다한다.


출처 : 산악인다이어리 2002 SPRING/SUMMER
인터넷 산악인 클럽 www.san114.co.kr 홈페이지에 게재된 정보를 바탕으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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