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봉의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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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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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지난 주말에는 영남 알프스
천왕산을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당직을 마치고 도래재에
차를 주차하고 필봉능선으로 올라갑니다.
새로 구입한 다나 테라플레인 배낭을
메고 가니 마음만은 가볍습니다.

능선에 도착하여 전망대에 서니
남명리 일대가 잘 조망됩니다.
천황산에서 밤새 바람 소리를
들으며 하룻밤을 보냅니다.
숲속에서 머무는 시간이 너무나 편안 하네요...

장마로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
빗소리를 들으며 산길을 걷는 맛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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